[경기 유망 중소기업] 보건하이텍

발냄새 걱정 ‘퓨어힐’로 싹~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눅눅한 침구와 신발이 햇볕으로 나갈 때가 온 것이다. 혹시 아직도 장마에 혹사당한 신발이 신발장에서 악취(?)를 내고 있다면 안양시 소재 벤처기업 보건하이텍이 개발한 ‘퓨어힐’을 사용해 보자. 일반적으로 신발은 세탁후 햇볕이나 그늘에 말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신발을 햇볕에 오래 방치하면 갈라지거나 깨지는 현상이, 그늘에 두면 눅눅한 냄새가 남아 발냄새의 주범이 되기도 한다.

 

신발건조기 퓨어메이트는 이런 불편함을 모두 해소한 제품으로, 비에 젖거나 세탁한 신발을 단 4시간만에 뽀송뽀송한 신발로 만들어 준다.

 

눅눅한 신발 4시간이면 ‘뽀송’

 

살균·탈취 기능으로 새것처럼

퓨어메이트는 자연건조 바람을 이용해 신발의 변형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부츠와 유명 메이커 운동화 등 고가의 제품이 많은 요즘 젊은 세대에게 퓨어메이트가 크게 인기를 얻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또 원적외선을 이용한 살균, 탈취, 건조 기능이 있어 운동을 좋아하는 학생들의 신발이나 등산을 좋아하는 산악인이라면 발냄새 걱정까지 덜 수 있다. 디자인 역시 여성들의 하이힐을 본따 만든 심플한 디자인에 화재 등 안전사고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12V아답터와 4시간 타이머 기능도 도입됐다.

 

문의=보건하이텍 (031-387-7060)

 

이호진기자 hj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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