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도서관, 기후·환경체험 독서교실

인천 주안도서관은 오는 25~29일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애들아~ 북극곰을 구해줘’를 주제로 기후·환경체험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기후 및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게 해 친환경적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과목은 도서관 바로 알기, 책과 함께 하는 생태놀이, 재미있는 글쓰기(원고지 및 독서감상문 작성법), 지구가 앗 뜨거워, 북극곰을 구해줘, 기후이론수업, 기후변화 신문 만들기(NIE) 등이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후 변화 및 환경 오염을 알리는 신문과 책갈피, 뱃지 등을 만들어 배포하는 지구보호 캠페인도 준비됐다.

 

인원은 54명으로 교장 추천으로 44명, 개별접수를 통해 10명 등을 모집한다.

 

개별접수는 11~13일 선착순 방문으로 진행된다.

 

김계순 관장은 “어린이들이 온실가스 증가에 따른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 성장을 실천하는 그린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032)450-9137·9155

 

박혜숙기자 ph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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