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이사 비수기로 5% 감소
지난 6월 무주택 서민을 위한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이 전월보다 5%감소한 7천179억원으로 나타났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4일 지난 6월 한 달 동안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무주택 서민에게 지원한 전세자금보증 금액이 총 7천17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7,571억원) 대비 5% 감소한 것이지만 전년 동기(4,343억원)에 비해서는 65% 증가한 것이다.
HF공사 관계자는 “이사 비수기인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전세거래가 줄어들어 보증공급이 다소 줄었다”면서 “그러나 시기적으로 여름방학 이사철이 다가오고 있어 전세자금보증 공급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선호기자 lshg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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