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배다리 역사문화지구 조성사업과 배다리 관통도로 사업에 대해 민·관 공동 협의체(협의체)를 구성, 재검토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1일 제5회 시정참여정책위원회(위원회)를 열고 이처럼 결정했다.
위원회는 이날 시의 배다리 일대 역사문화지구 조성 방침을 재확인한 뒤, 동인천역 주변 도시재정비사업지구 내 일부 공영 개발을 원하는 주민들에 대한 대책 등에 대해 협의체가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중구 신흥동 삼익아파트~동구 송현동 동국제강 구간 2.92㎞ 배다리 관통도로 내 일부 구간에서 지역 간 단절 및 소음 발생 등의 문제로 논란이 일고 있는 만큼, 협의체를 통해 심도 깊게 검토하기로 했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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