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실 업주 돈 받은 경찰 체포

인천지검 강력부(이영기 부장검사)는 30일 오락실 업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인천지방경찰청 소속 A경사(44)를 체포했다.

 

검찰에 따르면 A경사는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서 근무하면서 업무상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인천 모 오락실 업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그러나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29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당직 근무하던 A경사를 체포했다.

 

검찰은 인천 모 경찰서 현직 경찰관 2명에 대해서도 공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소환장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박혜숙기자 ph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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