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교육지원청, 장애학생 통학비 지원

인천 남부교육지원청은 초·중학교 장애 학생들이 특수교육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통학비를 지원해주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내역은 장애인콜택시비와 버스비 등이다.

 

대상은 도보로 통학하기 어렵거나 통학버스 비경유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 주거지 학구에 특수학급이 없는 학생, 버스로 통학하기 어려운 중증장애를 지닌 학생 등이다.

 

통학비는 하루 왕복 100일(1학기 분) 금액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버스비는 하루 초등학생 900원, 중학생 1천800원, 장애인콜택시비는 하루 최대 5천원까지 지원된다.

 

현재 관할 특수교육 대상학생 37명이 통학비를 지원받아 27명은 버스, 10명은 장애인콜택시 등을 이용해 등·하교하고 있다.

 

2학기부터는 특수교육지원센터로 직업전환교육 및 방과후 교육활동 수업을 받기 위해 방문하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이동을 지원해주기 위해 통학비 이외에 통학차도 지원된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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