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기동반’ 운영… 주민불편 해소
“청소행정에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청소위생과(031-345-2847)로 연락해주세요. 어디든 달려가겠습니다.”
의왕시가 인적이 드문 곳이나 주택가 이면도로에 무단 투기된 폐기물을 바로바로 처리하는 청소기동반을 운영,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6월1일 백은석 청소행정담당과 미화원 3명 등 4명으로 ‘청소기동반’을 출범시켰다.
청소기동반은 지금까지 93건의 생활속 크고 작은 청소관련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여름철을 맞아 쓰레기를 적기에 수거해 각종 전염병으로부터 건강한 도시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무단투기 폐기물 행위자를 찾아내 적법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오래 방치된 폐기물 11t을 수거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 도심지 외곽의 농가나 음식점 등의 불법소각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집집마다 방문해 노천소각 금지와 소각통 자진철거 등을 권고하고 있다.
시 청소위생과 원억희 과장은 “청소기동반은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생활주변의 청소관련 민원을 바로바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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