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보안 교육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자’
불법 사이버 테러가 세계적인 이슈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경기대학교 산업기술보호특화센터가 이같은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처를 통해 기업경쟁력을 높이는 교육과정을 마련,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대학교 산업기술보호특화센터(센터장 김귀남)는 19일 불법 사이버테러에 기업의 기밀유출을 방지하고 개인정보를 보호키 위한 ‘제1기 융합 CSO(Convergence Security Officer Academy) 아카데미’과정을 개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 과정은 오는 23일부터 8월19일까지 10주간(매주 목요일 1회) 진행될 예정이며 경기도청, 수원시청, IBK기업은행, ㈔경기산업기술보안협의회, (사)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 등이 후원한다.
이번 CSO과정에는 경기도 내 기업체 및 주요 관공서 간부 등 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강사진은 KAIST 부총장을 비롯해 금융보안연구원장, 경기도 정보화특별보좌관, NHN보안실장 등 IT 및 보안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농협, 현대캐피탈 등 최근에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보안문제 외에도 IT경영을 위한 기본적인 소양교육이 진행되게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지역혁신센터 R&D 공동 산학과제 참여기회가 우선 제공되는 것을 비롯해 경기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패) 수여, ㈔경기산업기술보안협의회 정회원 등록, 산업기술보호특화센터 소식지 제공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김귀남 센터장은 “이번 과정이 현장견학과 수강생 간의 친선 도모를 통해 기업경영에 필요한 IT 및 보안 거버넌스를 종합적으로 이해하는데 주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철기자 scp@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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