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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 ‘앙심’ 옛 동료들 폭행 보이스피싱 ‘대포통장’ 사기

승인 2011-06-14 19:46
이민우 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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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경찰서는 14일 해고당한 데 앙심을 품고 자신이 근무했던 버스회사 동료 기사들을 때리고 업무를 방해한 혐의(상해 등)로 이모씨(52)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4일부터 3주일 동안 술에 취해 인천 연수구 모 마을버스 종점을 찾아가 정모씨(49) 등 옛 동료 4명을 때리고 버스 창문을 부수거나 앞을 가로 막아 운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지난달초 무단 결근을 이유로 회사로부터 해고당한뒤부터 불만을 품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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