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지난 11일 경기대학교와 다문화 교육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다문화 교육 정책 및 다문화 가정 자녀 교육지원 관련 연구, 다문화교육 전문 인력 양성 및 활용, 다문화 가정 자녀 멘토링 사업 및 다문화교육 직무 연수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교육청 직원이 경기대 일반대학원 박사과정이나 교육대학원 석사과정에 진학할 시 장학 혜택을 주는 데도 합의했다.
이날 협약이 끝난 후 김상곤 도교육감은 안산 원곡초교와 원일초교, 시흥 시화초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 가정 학생과 학부모 120명, 멘토 50명과 함께 수원박물관과 과천대공원에서 멘토링 체험활동을 했다.
한편, 이날 양 기관은 제2외국어 살리기 MOU도 체결했다.
성보경기자 boccu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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