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기념관 100만명 돌파 ‘눈앞’

1일 평균 3천명 방문

인천시 중구 운남동에 위치한 인천대교 기념관이 방문객 1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한국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인천대교 기념관은 지난해 3월5일 개관 후 현재까지 1일 평균 3천명, 누계 97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이달 안으로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공 경기본부는 최근 인천대교 기념관에서 방문객 100만명 기록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념관에는 인천대교의 역사와 의의, 각 구간별 건설방식 등이 전문가와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돼 있으며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인천대교의 모습이 영상과 모형으로 갖춰져 있다.

 

인천대교 기념관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개관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정기휴일은 매주 월요일이며 추석·설 당일만 휴관한다.

 

송도 진입 방문 차량은 인천대교 요금소를 지나 영종IC를 경유해 해안도로를 통해 기념관 주차장으로 오면 된다.

 

또 영종도에서 오는 차량도 영종IC를 경유해 해안도로로 나와 기념관 주차장으로 진입하면 된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과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인천대교(총 연장 21.38㎞)는 세계 5위의 장대 사장교로 2009년 10월 개통돼 수도권 교통 및 물류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