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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표 ‘창의·서술형’ 시험 첫선

승인 2011-06-07 21:46
박수철 기자 scp@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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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목 융합형 신유형 문제 도내 中 1·2학년 10일 실시

경기지역 중학교 1, 2학년생들이 오는 10일 창의·서술형 평가 시험을 치른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최초로 한 문항을 통해 여러 과목의 지식을 동시에 묻는 새로운 유형의 ‘교과목 융합형’문제가 출제될 예정이다.

 

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창의지성교육 촉진을 위해 시행되는 이번 평가에서 중학교 2년생은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등 5개 과목을, 1학년생은 국어·수학·영어·사회 및 과학 통합형 등 4개 과목의 시험을 치르게 된다.

 

평가 시행 여부는 학생과 학교가, 평가 과목 역시 학교가 자율적으로 선택하도록 한 가운데 이번 시험에 도내 전체 중학교 584개교 가운데 1학년은 85.1%인 497개교, 2학년은 83.9%인 490개교가 참가한다.

 

응시 학생은 1학년이 전체 학생의 82.2%인 12만6천899명, 2학년은 전체 학생의 81.1%인 12만9천22명 등 모두 25만5천911명이다.

 

창의·서술형 평가는 각 질문에 대해 문장 형태로 답을 하는 방식으로 과목당 8문제가 출제된다.

 

박수철기자 scp@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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