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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에 버클리연구소 분원 들어선다

승인 2011-06-07 19:34
박혜숙 기자 ph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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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신재생에너지 등 연구

세계적으로 저명한 연구소인 미국 로렌스 버클리국립연구소 한국분원(BKRI:Berkeley Korea Research Institute)이 오는 9월 인천대에 들어선다.

 

인천대는 지난 3일 안경수 총장과 죠지 스므트 로렌스 버클리국립연구소 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준비를 위한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로렌스 버클리국립연구소는 샌프란시스코 버클리대학에 있는 미국 에너지부 산하 국립연구소로 에너지, 생명공학, 기초과학 등의 분야에서 노벨상 수상자 11명을 배출했다.

 

버클리대학의 한국 연구협력기관으로 지식경제부와 인천시, 인천대 등과의 협력으로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이 연구소는 신재생에너지와 기후, 바이오융합과 약학, 기초과학 등의 분야 연구를 담당한다.

 

운영 모토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획기적인 과학활동 수행’(Doing Great Science for a Better Future)으로 첨단과학기술 분야를 연구하고 결과물을 기업에 제공한다.

 

초대 소장으로는 지난 2006년 노벨상 수상학자인 죠지 스므트 박사가 내정됐다. 로렌스 버클리국립연구소 연구원들과 버클리대 교수들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혜숙기자 ph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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