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수지침 봉사단 ‘손애침’ 심화교육 마치고 본격 활동

인천 중구 자원봉사센터(센터)가 수지침 전문 자원봉사단인 ‘손애침(손愛침)’에 대한 심화교육을 마치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센터는 지난 3월8일부터 모두 12차례에 걸쳐 손애침에 대해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손애침은 센터가 지역 어르신 인구비율이 12%에 이르는 특성을 감안, 침 전문 봉사단을 육성하기 위해 결성됐다.

 

교육을 마친 단원 20여명은 어르신 1천여명에게 수지침과 뜸 봉사를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단원들은 앞으로 지역 사회복지관과 사회복지시설 등지에서 수지침과 뜸 기술 등을 활용한 자원봉사를 실천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전문 자원봉사자들이 늘어날수록 수지침과 뜸 기술 등도 더욱 업그레이드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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