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18일까지 ‘청소년과학탐구대회’

“과학인재들 잠재력 깨워라”

인천시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는 ‘인천시 청소년과학탐구대회’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교육과학연구원과 인천학익초등학교 등지에서 열리고 있다.

 

이 대회는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동기를 부여하고 과학기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과학적 소질 계발과 미래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계획됐다.

 

로켓과학, 기계과학, 전자과학, 탐구토론, 과학그림 등 5개 종목으로 지난달 28일 로켓과학대회, 지난달 31일 전자과학과 탐구토론 초·중학부대회 등에 이어 오는 4일 탐구토론 고등부 대회, 오는 11일 기계과학대회 등이 인천교육과학연구원에서 진행된다.

 

오는 18일에는 과학그림대회가 인천학익초등학교에서 마련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 600여명은 학교별 예선과 지역 예선 등을 거쳐 선발됐다.

 

우수 학생은 오는 10월22일 개최되는 제29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이행자 인천교육과학연구원장은 “이번 대회는 과학 인재들이 자신의 실력을 맘껏 겨루는 즐거운 축제”라며 “과학기술 발전 없이 국가의 미래 발전과 세계적 경쟁력도 기대할 수 없듯, 이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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