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30일 “학교 주5일제 수업의 조기 전면 시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날 오후 도교육청에서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 대표 28명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교총 대표들은 조속한 주5일제 수업의 전면 시행, 수업시수 감축방안 마련 등을 요구했으며 김 교육감은 “주5일제 수업에 대한 본인의 의견도 교총과 같다”고 밝혔다.
그러나 맞벌이 주부 자녀 등에 대한 보완대책이 선행돼야 한다고 김 교육감은 설명했다.
한편, 이날 교총 대표들은 ▲학생인권조례 시행에 따른 학생 생활지도의 문제점 ▲성과급 미지급에 의한 기간제 교사들의 소외감 ▲교원업무 경감 등에 대한 대책을 주문했다.
박수철기자 scp@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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