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점핑클레이 전문봉사단 시설 아동·어르신들에 점토로 만들기 방법 전수

인천 남구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사랑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근 ‘점핑클레이 전문자원봉사단’ 수료 및 발대식을 가졌다.

 

점핑클레이 전문자원봉사단 양성교육을 통해 모두 12차례에 걸쳐 점토를 이용해 강아지, 토끼, 달팽이, 꽃, 무당벌레 등 30여건을 만드는 방법이 전수됐다.

 

수료식 이후에는 이들이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우수 작품에 대해선 시상식도 열렸다.

 

앞으로 어린이와 어르신 수용시설 등 14곳에서 매주 1차례 이상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점핑클레이 전문자원봉사자 방영복씨(53)는 “점핑클레이는 창의력과 집중력 향상과 두뇌개발 등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며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는 정서적 안정을 주고 어르신들에게는 치매 예방과 성취감 등을 통해 자신감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구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전문 자원봉사자의 주도적인 활동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자원봉사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점핑클레이, 종이접기, 비즈공예 등과 관련된 전문 자원봉사단을 양성하고 있다.  박혜숙기자 ph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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