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자원봉사단(봉사단)은 지난 24일 이동주 경영지원실장을 단장으로 제3기 발대식을 열고 지난 25일 단원 50여명이 시설 디차힐에서 첫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봉사단은 첫 봉사활동을 통해 고구마를 심었으며 수확 후 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들은 이날 봉사단 기금으로 마련한 컴퓨터 2대를 디차힐에 기증했다.
이동주 단장은 “봉사단의 올해 목표는 모든 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분위기 확산과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밀착형 봉사활동 확립 등”이라며 “보육원이나 양로원 등 봉사단을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든지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봉사단은 지난 2009년 2월 발족한 뒤 연탄배달봉사, 목욕봉사, 경로봉사, 청소봉사 등 다양한 이웃사랑을 펼쳐오고 있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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