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광명서 대규모 ‘취업박람회’

광명지역에서 최대 규모의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광명시는 29일 “구인·구직난 해결을 위해 오는 6월3일 소하동 광명SK테크노파크에서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광명SK테크노파크 입주기업을 비롯해 광명시 및 수도권 내 구인기업체에 우수인력을, 지역 청년층 및 일반구직자에게는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각각 제공한다.

 

박람회에는 60개 이상 다양한 업종의 구인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당일 행사장에는 직접 구직자와 면접을 통해 채용여부를 결정하는 채용관, 이력서작성·면접스킬·이미지 컨설팅 등을 담당하는 컨설팅관, 이력서에 필요한 무료 사진촬영을 제공하는 부대행사관 등의 코너로 마련된다.

 

또 광명시일자리지원센터의 상담사가 현장에서 희망 업종에 대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광명시 일자리발굴단’이 직접 발굴한 구인업체와의 취업 연결을 돕는다.

 

‘광명시일자리네트워크협의회’의 광명고용센터, 광명상공회의소, 여성새일센터 등 유관기관 역시 현장부스를 통해 창업과 취업 및 취업기술 교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취업 희망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참여업체 현황을 열람하고 등록 신청을 한 후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지참하면 현장에서 바로 구직활동을 할 수 있다.

 

이밖에 이번 취업박람회에서 채용되지 않더라도 고용안정정보망 등을 통해 구인알선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층 및 일반구직자들이 선호하는 일자리에 중점을 두고 이번 채용박람회의 참여기업을 선별했다”며 “대규모로 열리는 이번 취업박람회에서 취업기회 뿐 아니라 유익한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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