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올 2학기부터 기술과 예술 등을 융합한 미래형 과학교육 ‘STEAM’을 시범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STEA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s), 수학(Mathematics)의 첫 글자를 딴 것으로, 과학원리의 기반 위에 기술, 예술 등의 영역을 융합하는 과학교육 방식을 말한다.
도교육청은 창의지성교육의 일환으로 이 교육방식을 올 2학기부터 희망하는 혁신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 뒤 프로그램을 보완해 내년부터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도교육청은 이 교육 방식이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는 것은 물론 과학의 유용성에 대한 인식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수철기자 scp@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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