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구직자 “바늘구멍 취업門 뚫어보자”

‘인천청년 일자리박람회’ 1천500여명 발길

인천 청년 일자리박람회가 청년 구직자들의 구직 열기로 후끈 달아 올랐다.

 

인천시와 인천중소기업청 등이 공동 주최한 가운데 지난 24일 인천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인천 청년 일자리박람회에는 1천500여명이 참가했으며 17명이 현장에서 채용을 확정받았다.

 

152명은 2차 면접을 거쳐 다음달 중 채용여부가 확정된다.

 

부대행사로는 직업체험관, 캐리커쳐, 지문인식적성검사, 타로카드 취업운세,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면접코칭 등이 운영됐다.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부대행사에도 구직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직원을 채용하지 못하거나 취업하지 못한 기업과 구직자는 다음달 24일까지 온라인 박람회(ilmaru.org/jobfair2011)를 통해 구인·구직활동을 계속할 수 있다.

 

이밖에도 오는 8월에는 인천지역 제조기업들을 위한 생산기술직 박람회가 열릴 예정이다. 문의(02)580-0204   김미경기자 km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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