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친 사무실서 절도

인천남부경찰서는 23일 전 여자 친구의 사무실에서 현금 등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정모씨(34)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18일 오전 11시께 인천 중구 항동 전 여자 친구 김모씨(24)가 근무하는 사무실에 들어가 김씨의 책상 위에 있던 현금과 가방 등 228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경찰에서 “김씨가 만나주지 않아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허현범기자 powervoic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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