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가좌3동 주민자치위원회(주민자치위)는 최근 홀몸어르신 등에게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봉사를 펼쳤다.
주민자치위 회원 10여명은 이날 주민자치센터 앞마당에서 직접 경작한 채소를 다듬고 손질해 홀몸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전달했다.
회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매월 셋째주 밑반찬 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장조림과 멸치볶음 등 4가지 밑반찬을 만들어 이웃들과 사랑을 나눴다.
경로당에서 매일 점심봉사도 실천하고 있다.
박명복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더 많은 이웃들에게 밑반찬을 나눠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현범기자 powervoic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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