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소식

경희대 국제캠, 소장 장서 100만권 돌파 기념행사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가 23~24일 양일간 소장 장서 100만 권 돌파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경희대는 100만 권째 도서를 ‘인간의 가치탐색(경희대 출판문화원)’으로 선정하고, 동문작가와의 만남, 경희 문화의 전당 국악당 초청 공연, 경희가족 저작물 전시회, 세계 책갈피 전시회 등을 내용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23일 오후 3시 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동문작가와의 만남’은 ‘외로우니까 사람이다’로 잘 알려진 정호승 시인을 초청해 강연회 및 사인회를 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24일 오후에는 경기문화의 전당 국악당 초청공연을 진행, 현악기, 타악기, 관악기 연주를 통한 놀이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교내 교수와 동문작가의 저작물을 전시한 ‘경희가족 저작물 전시회’와 세계의 다양한 책갈피 240여 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 책갈피 전시회’도 마련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 기능을 구현하고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같은 문화행사를 준비했다”며 “국악공연과 동문 시인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마음에 쉼을 얻어가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송담대학, 창업보육센터 확장

 

용인송담대학(총장 최성식)이 지난 20일 중소기업청 지원 2011년 창업보육센터 확장건립 사업자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창업보육센터는 중기청과 용인시로부터 23억4천만월을 지원받아 현 센터 규모의 세배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술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기업에 대학기술지원이 더욱 폭넓게 이뤄지면서 중견기업육성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용인송담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해까지 중소기업청과 경기도청의 창업보육센터 운영 평가에서 각각 최고 등급을 받았으며, 올해 청년프런티어창업지원사업과 대학창업패키지지원사업, 예비기술창업자육성사업 등에 잇따라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성보경기자 boccu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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