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다자녀가구 보육지원 ‘손잡아’
삼성전자가 저소득 다자녀가구의 보육과 교육지원에 대대적으로 나선다.
삼성전자는 19일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규성)와 함께 수원디지털시티에서 저소득 다자녀 가구에 장학금, 교복, 학습지 등 교육부문과 쌀, 우유 등 보육부문을 함께 지원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이 지원사업은 출산 여성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어린이재단과 손을 잡고 저소득 가정 중 3자녀 이상을 출산한 가정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사회봉사단(단장 송봉섭 상무)에서는 수원지역 50개 지역아동센터 약 1천200여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과학 교실, 예능교실, 체육교실 등에 대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안산지역에는 글로벌아동센터와 함께 다문화 가정의 아동과 부모 1천여명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와 모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과 건강 프로그램 등을 도입 중이다.
류인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센터장은 “삼성전자는 다자녀 가정에 대한 교육 및 보육을 지원함으로써 저소득가정의 아동들도 당당히 대한민국 미래성장 에너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지현기자 jhlee@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