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9월 ‘뷰티 후레쉬 페스티벌’…화장품 산업 메카로

시, 9월 ‘뷰티 후레쉬 페스티벌’ 24명 추진위 구성

오산시가 화장품산업연구원과 아모레 퍼시픽 유치로 세계적인 화장품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 오는 9월 ‘오산 뷰티 후레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날 페스티벌 추진을 위해 강유안 대한뷰티산업진흥원장, 최성원 (재)대한화장품 산업연구원 사무국장, 정대균 경희대학교 피부생명공학센터 교수 등 24명의 페스티벌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추진위원들은 뷰티 후레쉬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의견 개진과 향장산업 육성 방안 등을 제시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화장품산업 육성 및 미래비전을 선포한데 이어 화장품 산업연구원 건립을 추진 중이다.

 

또 오는 10월에는 아모레 퍼시픽이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 뷰티-코스메틱밸리 조성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특히 시는 뷰티 후레쉬 페스티벌과 뷰티-코스메틱밸리 조성이 완료되는 시점에 (가칭)‘뷰티-후레쉬 엑스포’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곽상욱 시장은 “9월 중 3일 동안 개최될 뷰티 후레쉬 페스티벌은 오산을 세계적인 화장품 산업의 메카로 만들어가는 첫 단추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축제를 통해 저탄소 녹색산업인 화장품 산업 육성뿐만 아니라 관광산업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정일형기자 ihju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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