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차세대 디스플레이 주목 美서 첨단기술 대거 선보여

삼성전자가 ‘디스플레이 위크 2011’ 전시회에 참가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Society of Information Display)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에서 액티브 3D·친환경·차세대 기술 등 3개의 핵심 기술 존으로 구분, 차별화된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액티브 3D 기술 존에서는 산화물 반도체 기술을 적용해 풀HD의 4배에 달하는 UD(Ultra Definition) 3D와 480Hz 초고속 구동이 가능한 3D 기술 등 다양한 액티브 3D 제품의 기술력을 선보였다.

 

친환경 기술 존에서는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의 필수 조건으로 대두되고 있는 저소비전력, 고투과율, 고휘도 특성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들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차세대 기술 존에서는 3D 구현에 최적 기술인 VA 모드를 더욱 강화해 뛰어난 정면·측면 시야각과 빠른 응답 특성을 가진 새로운 개념의 VA(New VA Mode) 구동 기술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3D, 저소비전력, 플라스틱 등 차세대 시장을 주도할 디스플레이를 선보이면서 업계 1위 업체로서의 기술력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지현기자 jh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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