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유통공사(aT) 인천지사, ‘임산물 수출지원’ 기업 모집

농수산물유통공사(aT) 인천지사가 오는 31일까지 임산물 시험수출 지원을 받을 기업들을 찾는다.

 

임산물 시험수출은 국내 수출 기업이나 단체가 신규 품목을 해외시장에 수출할 수 있도록 초기에 수출을 지원해주는 제도.

 

지원 품목은 밤, 표고, 산채, 분재, 목재, 석재 등이며 물품대, 통관운송비, 임차료, 판촉용원 고용비, 현지시장 조사비, 거래처 초청 비용 등으로 1천만~2천만원 범위에서 행사계획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aT 인천지사는 다음달 16~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관에서 열리는 대규모 농식품 수출 상담회 ‘바이코리아 푸드 2011’ 에 참가할 기업들을 모집한다.

 

상담회에는 해외 유력 바이어 110여명이 초청될 예정이며 농·수·축·임산물 및 가공식품 전반에 걸쳐 바이어와 1대 1 상담(회당 40분 통역 무료 제공)도 가능하다.

 

대상은 농수식품 수출 기업 및 단체 등이다. 참가를 희망하면 오는 25일까지 홈페이지(www.agrotrade.net)를 통해 신청하거나 aT 인천지사(032-888-6161~3)로 문의하면 된다.

 

상담 주선 결과는 다음달 3일 이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T 인천지사 관계자는 “신규 품목을 해외시장에 선보이면서 겪게 되는 고충을 미리 점검해 볼 수 있고 다양한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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