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세계百 ‘신언일 회화전’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이 갤러리에서 신언일 작가 회화전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은 최근 갤러리를 새롭게 단장한 뒤 지역 미술계를 이끌어 가는 다양한 작가들을 선정, ‘12S-ART-IST展’을 이어가고 있으며 네번째 전시회로 신얼인 작가 개인전을 선택했다.

 

전시회는 다음달 1일까지 열린다.

 

신 작가는 자신과 타인, 작품의 형식과 내용, 부분과 전체라는 양극간의 차이에서 발견되는 대립을 예술적 고뇌로 승화해 자연 이미지를 표현한 그림과 설치작품 등으로 표현했다.

 

신 작가는 강화에 작업실을 두고 지역 화단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금까지 개인전을 13차례 열었다.

 

인터-뷰(Inter_View), 산동국제교류전, 터키 현대미술국제교류전, INTERFACE- INCHEON전, 인천미술-가능성과 제안전, 대한민국환경미술협회 인천지회 창립전, 眞갤러리 개관초대전, 한국현대미술단면전 등에 출품했다.

 

김신애 큐레이터는 “자연을 모티브로 한 인간 내면의 이야기를 그려낸 추상적인 작품들을 만나면서 심상의 풍경을 함께 그려보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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