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 44명에게 치료비 9천750만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금은 교직원들이 인천교육사랑카드 사용으로 조성한 적립기금으로 마련된다.
복지기금운영위원회는 지난달 12일부터 10일 동안 각급 학교들로부터 신청받아 87명 가운데 심의를 거쳐 44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학생 가운데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정에 속하는 학생 23명에 대해선 300만원, 기타 저소득층 가정 학생 21명에 대해선 135만원을 지급해줄 계획이다. 박혜숙기자 ph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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