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40시간에 걸쳐 교육실에서 ‘2011 자원봉사대학’강의를 시작한다.
대상은 자원봉사자 등록 이후 활동기간 3년 이하인 봉사자 80여명.
매주 화·목요일 오후 4시간씩 모두 8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첫날에는 개강식과 자원봉사자들의 자기 소개와 각오를 듣는 오리엔테이션을 비롯해 권정호 인천대 행정대학원 교수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된다.
2회차 교육에선 이성록 국립한국재활복지대학 교수의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센터의 역할’주제의 강의가 이어진다.
3회차 교육에선 김은경 인천 중구 정신보건센터 강사가 나서 자신의 자원봉사활동 범위를 알아보는 성격유형검사(MBTI)를 진행한 뒤 이에 따른 유형별 교육이 마련된다.
4회차에선 최희순 유너지인재개발센터 소장의 갈등관리 커뮤니케이션 기법 강의와 박은주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DB코디의 ‘1365 포털’ 활용 설명이 진행된다.
5회차에선 김미라 (사)한국자원봉사개발원 박사의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개발법에 대한 설명과 윤순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부장의 ‘자원봉사 실천 현장 알아보기’주제의 강의가 준비됐다.
6~7회차 교육에선 이틀 동안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자원봉사활동을 체험해보는 ‘현장속으로 Go! Go!’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8회차 교육에선 배기효 대구보건대 교수의 웃음치료(내가 행복해야 봉사도 즐겁다)가 열린다.
이용우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초급단계의 자원봉사자들이 자원봉사활동을 중단하지 않고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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