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 때문에…마트 물품 상습절도 주부 입건

인천 삼산경찰서는 10일 대형 마트에 들어가 식료품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주부 엄모씨(40·여)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엄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인천 부평구 모 대형 마트에서 29차례에 걸쳐 모두 130만원 상당의 식료품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엄씨는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엄씨는 대형 마트에 설치된 CC-TV를 통해 범행장면을 목격한 주인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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