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천513억 지방채 발행 등 올 추경 시의회에 제출

인천시는 ‘3·22 주택거래 활성화방안’후속조치로 지방세 감소액 충당을 위한 지방채 발행을 주 내용으로 하는 제1회 추경예산(안)을 9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 가운데 취득세 1천375억원과 지방교육세 138억원 등 지방세 감소 예정 1천513억원에 대해 지방채를 발행한다.

 

시의 올해 당초 예산 규모 6조5천637억원은 변동 없이 유지됐다.

 

시는 시 교육청의 교육비특별회계 전출금과 자치구 재원조정교부금을 시가 발행하는 지방채로 보전할 예정이다.

 

예비비 26억원을 활용, 오는 10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 예산을 편성했고 나머지 사업들에 대해선 오는 7월 이후 제2회 추경예산 편성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김창수기자 cs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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