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50만 자원봉사자들의 화합과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공 개최 결의를 다지는 ‘2011 인천시 자원봉사 한마음대회’를 오는 13일 오전 9시 인천문학경기장 보조경기장 등지에서 자원봉사자 5천여명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일보와 시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한마음대회는 고적대 공연을 시작으로 1부는 자원봉사센터별 기수단 입장과 공식행사,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되고 2부 명랑운동회는 남여 선수 각 1명씩 선수단 선서와 에어로빅 체조, 공굴리기와 합동줄다리기 등으로 이어진다.
3부 화합한마당은 센터별 장기자랑과 축하공연 및 운동회 시상과 경품 추첨 등으로 진행된다.
부대 행사장에선 사랑의 헌혈증 모으기와 태안 기름 유출현장 등지에서의 자원봉사자 활약상을 담은 사진전과 심폐소생술 시범 및 건강 체험 한마당, 지역사회 예방접종 캠페인 등이 펼쳐진다.
김영대 시 자원봉사팀장은 “국제행사를 훌륭히 치를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의 결집된 역량과 참여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cs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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