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대안中, 진로체험의 날 개최

안양시 대안중학교(교장 이정순)가 지난 7일 친구 부모님의 강의를 들으며 진로를 고민하는 ‘진로체험의 날’을 마련, 미래 직업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학생 개개인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가능성 계발을 통해 개인이 원하는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려는 취지에서 시행됐다.

 

‘신생 직업 및 미래사회 유망 직업 체험’을 주제로 관련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학부모 21명을 초빙해 강의를 개설했다.

 

‘신생 직업 및 미래사회 유망 직업 체험’을 주제로 관련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학부모 21명을 초빙해 강의를 개설했다.

 

국제배구심판, 케이블방송국 국장, 치과의사, CF감독, 영상미디어PD, 컴퓨터프로그래머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강의가 있었으며 전교생 900여명은 같은 시간에 진행된 21개 강의 중 원하는 강의를 선택해 들었다.

 

강사로 참여한 학부모들은 자신의 직업과 관련된 도구를 갖고 와 직접 보여주며 강의를 진행, 직업의 매력과 보람, 직업을 갖기 위해 거쳐야 할 과정 등을 설명했다.

 

이정순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세계를 생생하게 들여다보며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분야로 발전해가는 데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성보경기자 boccum@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