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인근 문산 당동지구 자유초등학교 개교

문산자유초등학교가가 지난 4일 파주 문산읍 신가지인 당동지구에서 이향욱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김광선 도의원, 박찬일,박재진 시의원, 김원년 운영위원장, 관내 초·중·고 교장,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식을 가졌다.

 

김윤환 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아름답게 건축된 학교에서 모든 학생을 내 자식처럼 생각하면서 어린에겐 꿈을, 교사에겐 보람을, 학부모에게는 믿음을 주는 학교경영으로 사랑과 꿈이 가득한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향욱 교육장은 “판문점에서 그리 멀지 않은 지역에 첨단시설을 갖춘 자유초등학교가 개교한 것은 우리 파주지역의 자랑이며, 통일한국의 밑거름이 되는 좋은 본보기”라며 “물론 좋은 의미와 뜻을 지닌 학교로 발전시켜 나가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자유초등학교는 지난 3월 170명의 8학급으로 개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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