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경제 경제일반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삼성전자 여름휴가 대신... 아프리카 봉사활동

승인 2011-05-04 21:33
이지현 기자 jhlee@ekgib.com
기자페이지 
임직원 150명 모집 2천여명 몰려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여름 휴가 대신에 아프리카에서 봉사 활동을 벌인다.

 

삼성전자는 4일 ‘2011년 아프리카 해외봉사’ 참가자 150명을 공개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이 해외봉사 프로그램은 임직원이 여름 휴가를 아프리카에서 봉사활동으로 뜻깊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20명 모집에 650명의 임직원이 몰린 인기에 힘입어 올해는 150명으로 참가자를 늘렸는데, 총 2천100여명이 지원해 14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봉사활동 대상 국가도 수단, 잠비아, 가나, 이디오피아, 콩고 등 5개국으로 늘렸다.

 

이들은 7월부터 8월에 거쳐 해당 국가에서 학교시설 보수 및 인프라 지원, 컴퓨터 교육, 급식지원, 의료봉사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차례로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영리활동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하여 아프리카의 친구로서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지현기자 jhlee@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