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컨설팅 지원센터’ 선정

인천 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가 전국 187개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지원을 위한 컨설팅 특수교육지원센터로 선정됐다.

 

3일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성화 모형 개발 연구 수행 기관으로 선정돼 대도시형 특수교육지원센터 모형을 개발한데 이어 올해 그 성과로 전국의 특수교육지원센터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게 됐다.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앞으로 유사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담당하고 우수 사례 발표회 등도 지원해줄 계획이다.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교통이 발달해 접근성이 좋고 높은 인구 밀도에 따른 장애인구가 많은 대도시 특성을 고려한 모형개발로 올 초부터 자문을 구하기 위해 서울 및 경기도 지역 대도시형 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다른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들은 현재 신·증축하는 단계이나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이미 최신식 시설을 구축·활용하고 있어 시설 부문에 대한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김광범 교육장은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가 전국의 수많은 특수교육지원센터들을 대상으로 하는 컨설팅 기관으로 선정돼 의미가 크다” 고 말했다.  허현범기자 powervoice@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