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개방해 공연 등 놀이마당 풍성
인하대 및 인하대 총동창회(회장 이응칠)가 공동으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인천 어린이 대잔치’를 열어 캠퍼스를 개방하고 어린이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놀이마당을 펼친다.
오전 10시30분부터 인하대 야구장, 축구장, 씨름장 등지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마당과 공연으로 이어진다.
놀이마당은 인하대 공대가 진행하는 ‘과학탐구체험캠프’, 대형공룡모형 및 수풀포토존이 설치된 ‘공룡나라’, 인천유나이티드 축구단과 함께 하는 ‘축구교실’, 인하대 씨름부가 진행하는 ‘씨름교실’, 인천예총의 ‘국악교실’ 등으로 진행된다.
‘에어바운스’,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등도 상설 운영된다.
공연은 인하대 출신 개그맨 박준형씨 진행으로 오후 1시30분부터 난타퍼포먼스를 시작으로 3인조 밴드의 7080 및 동요 무대가 식전행사로 열린다.
오후 2시부터는 송영길 인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행사가 30분 동안 진행되고 이후에는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인하대 응원단 ‘아쎄스’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시민의 노래’를 부른 가수 문보라, 인하대 체육교육과 학생들의 재즈댄스, 가수 ‘세라’의 트로트메들리, 코리아·MR 아시아의 ‘보디빌딩 시범’, ‘이윤숙과 걸즈힙합’의 휘버댄스, 경인여대 학생들의 공연 등도 차례로 이어진다.
행사 입장료와 주차료 등은 무료. 놀이마당 참가료는 약간의 비용을 부담해야 하나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박혜숙기자 ph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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