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적십자사 봉사회 연수지구협의회(협의회)가 지역 내 장애 아동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는 최근 인천장애인복지관 소속 장애 아동 35명과 함께 한국가스공사 LNG인천생산기지 내 가스박물관을 둘러보고 도시락으로 점심을 함께했다.
회원들은 이날 평소 외부 활동에 자유롭지 않은 장애 아동들을 한명씩 맡아 함께 박물관을 둘러보며, 지구의 에너지 생성과정을 생생하게 설명해 줬다.
방전구 등 박물관 안팎에 있는 가스시설 등 에너지 관련 시설들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도와줬다.
백현순 회장은 “장애 아동들이 음식도 맛있게 먹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행복했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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