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교육지원청 1·2학년 ‘…토요체험마당’ 호응

‘아빠와 함께 노래하고 춤추고’

인천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인천 귤현초등학교 내 서부 푸른 인성체험교육관에서 ‘아빠와 함께 하는 토요체험마당’을 가졌다.

 

행사에는 지역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과 아빠 4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드럼, 아카펠라 등의 음악놀이 인성체험과 포크 댄스 등 전통놀이 인성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타악기를 이용한 즉흥 연주, 아빠와 함께 음악 만들기, 탈 만들기, 손도장 찍기를 비롯해 아빠와 함께 전통음악에 맞추어 춤추기 등은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가한 화전초등학교 1학년 유지운군(8)은 “아빠와 춤을 춘 게 제일 기억에 남는다”며 “바쁘신데도 같이 시간을 보내주신 아빠가 고맙다”고 말했다.

 

김광범 교육장은 “아빠와 함께 하는 토요체험마당은 평소 시간을 함께 보내기 어려운 아빠와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2차례씩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현범기자 powervoice@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