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소식> 한경대, 참살이실습터 지정사업 선정

국립 한경대가 내 놓으라는 전국 우수대학을 물리치고 중소기업청이 실시하는 참살이실습터 지정사업에 선정됐다.

 

25일 한경대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이 대학전공자, 초급자 등에게 다양한 실습기회를 제공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 대학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현장평가, 발표심사 등 심사를 벌인 결과 참살이실습터 지정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경대는 안성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180여 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무료로 소믈리에(최고경영자과정), 플로리스트(꽃 디자인·가드닝) 등 6개 업종 교육을 하게 됐다. 특히 수강생들을 위해 취업 및 창업활동을 지원할 방침이어서 산·학·관 협력체계를 통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목 톡톡히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같은 한경대의 실습지정은 참살이업종 전문가 12명의 평가위원회가 면밀한 현장 평가와 사업계획 심사로 이뤄졌으며 우수 강사 등 인프라 구축과 실습공간이 잘 되어 있음을 보여줬다.

 

박석원기자 swp1112@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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