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24일 시·도간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으로 10여건의 프로젝트를 선정해 올해부터 3년간 3천억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광역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도가 참여한 기획단을 운영해 5년간 4만2천명의 지역 일자리 창출과 9조9천억원의 투자 유발 및 155개 기업 이전 효과가 있는 33개 광역 사업을 기획했다.
이 중에서 사업자 신청을 받아 10여개 사업을 최종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경부 33개 사업에 610개의 지역 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 총 861개 기관이 참여 의사를 표명했고 바이오, IT, 부품소재, 신재생에너지 등 분야에서 시·도들이 공동 사업을 희망하는 등 큰 관심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이지현기자 jh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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