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 Wi-Fi 냉장고 美시장 첫 선… 날씨 등 제공

똑똑한 냉장고로 스마트한 세상 즐긴다

삼성전자가 냉장고로 스마트한 세상을 즐길 수 있는 삼성 스마트 Wi-Fi 냉장고를 미국시장에 처음 선보인다.

 

이는 냉장고를 스마트 홈의 중심이 되는 전략제품으로 선정하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극대화된 신제품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이다.

 

2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하는 냉장고는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존의 스마트 냉장고가 제공했던 날씨, 요리 정보는 물론 구글·트위터·AP 통신과의 제휴를 통해 관련 정보를 8인치 LCD 디스플레이 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삼성 스마트 Wi-Fi 냉장고는 FDR 28cu.ft(약 800ℓ), 양문형 30cu.ft(약 850ℓ)의 용량에 독립냉각과 수분케어 기능을 채용해 냉장고에 음식물을 최적의 상태로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스마트 Wi-Fi 냉장고는 에너지스타를 취득했고, 전력 요금에 맞춰 최적화된 제품 운전을 지원하는 스마트그리드 레디 기능 탑재로 향후 에너지를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냉장고는 24시간 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스마트그리드를 활용하면 시간대별 운전 관리로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이 용이하다.

 

향후 삼성전자는 소비자가 스마트 폰이나 웹을 통해 본인 가구의 에너지 사용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지현기자 jh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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