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3일 오후 노인종합문화회관에서 노인인권지킴이 홍보대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말 일선 구·군으로부터 덕망 있는 노인들을 추천받아 노인인권지킴이 홍보대사 1천222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노인 학대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에서 소외받는 노인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지역에서 발생하는 노인학대 사례를 찾아 신고(1577-1389)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발대식은 홍보대사 활동 선서와 노인인권 동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고 식전행사로는 타악퍼포먼스와 마술공연 등이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홍보대사를 적극 활용, 노인 인권문제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고 노인들 스스로 권익을 찾아가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cs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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