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TV 리모콘 활용 ‘삼성 리모트’ 앱 출시

휴대폰이나 태블릿으로 리모컨 사용이 더욱 편리해진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 갤럭시탭 등에서 사용하는 스마트TV 리모컨 애플리케이션 ‘삼성 리모트(Samsung Remote)’를 정식으로 출시한다.

 

삼성 리모트는 와이파이(wi-fi)를 통해 스마트TV와 접속해 스마트폰, 태블릿을 TV 리모컨처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갤럭시S, 갤럭시탭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태블릿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앱이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일반적인 리모컨의 기능을 전부 사용할 수 있도록 풀 리모컨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자주 사용하는 채널 변경, 볼륨 조정은 별도의 탭으로 제공,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일반 리모컨과 같이 스마트 허브, 소셜 네트워크, 서치올(SearchAll)과 같은 기능의 바로 가기 버튼도 제공하고 있어 단 한번의 조작으로 삼성 스마트TV 만의 특화된 기능을 간편하게 이용할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맞춤형 리모컨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스마트 허브에서 각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맞춤형 리모컨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스마트TV를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또 안드로이드 2.2 이상 버전에서는 문자열 입력 대신 사용자의 음성 인식으로 검색이 가능한 음성검색(Voice Search) 기능도 제공된다.

 

삼성 리모트는 스마트 허브가 지원되는 삼성 스마트TV와 블루레이 플레이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지원되는 모델은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는 앱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현기자 jh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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