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대는 최근 (사)부천벤처협회와 청년취업아카데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기우 총장, 디지털정보전자과 교수 등 대학 관계자와 (사)부천벤처협회 장병화 회장을 비롯해 참여 기업 37곳 대표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모집, 연수 후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취업아카데미 연수과정을 운영하고 참여 기업의 직원 채용시 취업아카데미 수료생을 적극 우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재능대는 전자 벤처인 양성과정, 통신 및 가전기기 서비스 전문인력 양성과정 등 2개 과정을 운영하며 80명이 연수에 참여한다.
취업아카데미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참여 기업에 80% 이상 취업한다. 참여 기업은 현장실무형 교육으로 전문 기술을 습득한 인재를 제공받는다.
재능대는 지난해 5월 중소기업중앙회에 이어 지난 1월 (사)부천벤처협회와 직능별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하는 등 참여 기업 요구에 맞는 교과과정을 개발, 교육을 실시해 졸업 후 현장에서 바로 일할 수 있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박혜숙기자 ph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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