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가 지역 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교내에 ‘대학청년고용센터(잡영플라자)’를 설치, 운영한다.
12일 인천대에 따르면 대학청년고용센터는 청년취업 지원업무 특화 서비스를 제공, 청년실업을 해소하며 고용노동부가 주관한다.
대학청년고용센터가 설치됨에 따라 인천대는 기존의 재학생 중심의 취업 지원에서 졸업생 중심의 미취업 졸업생 취업 지원과 취업 알선업무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업들의 수시·공개채용의 경우 전년도 9~11월과 당해년도 3~5월 등으로 집중되면서 실제적으로 졸업생들이 대학의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아야 할 시기가 졸업 이후에도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학청년고용센터에는 취업전문 컨설턴트 3명이 상주하면서 취업지원 서비스를 원하는 학생을 직접 발굴, 고용노동부 워크넷과 잡영사이트 등에 등재된 구인 기업들에게도 알선해주고 졸업생들이 구직을 희망하는 기업을 직접 발굴한다.
연간 450명을 상담해주고 교육시켜 취업률 5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혜숙기자 ph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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