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센터)가 펼치는 그린계양 만들기운동에 계양지역 봉사단체 다솜다물회와 효성고교가 동참했다.
이들은 지난 7일 효성고교 교장실에서 그린계양 만들기운동 협약을 체결했다.
그린계양 만들기운동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환경정화활동을 실천, 보다 살기 좋은 계양구를 만드는 프로그램.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효성고교 학생들은 등교하는 토요일 수업 종료 후 다솜다물회 회원들과 함께 각 학교 주변이나 공원, 도로 등지에서 불법 광고물 및 스티커 제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그린계양 만들기운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방학기간에만 자원봉사활동에 몰리는 것을 막고 지역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다른 학교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