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선한봉사센터 다문화가정 무료진료

인천선한봉사센터는 지난 10일 계양구 계산동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서 의료 취약 주민과 다문화가족 등을 위한 무료 진료봉사를 펼쳤다.

 

인천선한봉사센터는 지역 의사와 간호사, 약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의료사각지대의 다문화가족 및 새터민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엑스선검진, 골밀도 검사, 비만도 검사, 혈압, 혈당 등을 검진해 229건을 처방·투약했다.

 

계양구 보건소도 다문화가족을 위해 임산부 영유아등록 관리를 위한 상담을 실시했다.

 

앞으로 모자건강관리와 다자녀 아동에 대한 지원, 구강건강관리 서비스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형선 인천선한봉사센터 대표는 “지역에서 의료서비스 수혜를 받지 못하는 이들이 없도록 회원들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며 “다음달 15일 시도와 무도 등지를 찾아 의료봉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현범기자 powervoic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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